저는 이상하게 빼빼로데이면 남자친구가 없더라구요 ㅠㅠ
친구들끼리 나눠먹고 직장상사분들께 받고 ㅠㅠ
그래서 빼빼로데이는 저에게 별 의미없는 날이였습죠..ㅎㅎ
예전에 학생때 빼빼로데이 바구니 포장 아르바이트 한적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이니까 돈이나 벌자하고 시작했는데... 하면서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
근데 제가 만든 바구니를 받고 기뻐할 사람들을 생각하니 나름 괜찮은 아르바이트더라구요~용돈도 벌구요~
올해는 빼빼로 받아보나 했는데..역시나 제가 줄 사람도 저에게 줄 사람도 없군요..ㅎㅎ 내년을 기약해봐야겠죠?? 다바걸 이런 이벤트 너무 좋네요!
회원님들 즐거운 빼빼로 데이 보내시길!
작성자
손가****
작성일
2011-11-02 12:23:02
평점
11월3일에헌팅??을당했었는데공교롭게 ,,,11일에고백비스무리하게,.,?헌팅남이 너무큰빼빼로를 준비했음.보통 하트모양빼빼로는 한개를 준비하는데 헌팅남키가커서(185) 손에들으니 너무작아보여 큰하트를 두개만들어서 박스테잎으로돌돌말아서 회사로 보내줬는데 너무커서 집에들고갈수가없었음.그래서 헌팅남에게 데려다달라고 전화를걸었고 그 왕빼빼로를 계기로 우린 결혼했어요!!!!!!!!!!!그게 2009년11월11일이었지요!!
그리고 신기한건 난 그날 다바걸에서 주문했던 레오파트 카디건을 입었는데(밑에검은색 배색되어었던거) 신랑이 젤좋아하는 무늬가 레오파트랑 지브라 으악!!신기해라
작성자
이슬****
작성일
2011-11-02 12:03:49
평점
남친과 빼빼로 데이날이여서 만나기로 했음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었음
난 커다란 빼빼로상자를 들고있었음(정말열심히 준비했음)
신호가 바뀌기전 "내가갈까?오빠가올꺼야?아냐~내가갈께^^"
드뎌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었음
건너가려는데.... 돌기둥에 부딪혀 다리꼬이기시작함
커다란 대왕빼빼로는 망가뜨릴수없었음
앞으로 꼬끄라져 슬라이딩했으나 두손은 하늘높이 빼빼로를 번쩍 들고 있었음 ㅋㅋ
남친이 당황한표정으로 달려와 하는말
"자기야 빼빼로로 가려 , 뛰어!"ㅋㅋㅋ
정말 잊지 못할 5년전 빼빼로 데이 ㅠㅠ
작성자
정진****
작성일
2011-11-02 11:37:06
평점
난 최고야..
작성자
이은****
작성일
2011-11-02 11:16:54
평점
지독히도 이벤트와 선물같은거에 약한 남친였는데...빼빼로데이날 전 선물과 빼빼로를 성의껏 준비했는데 그날마저 역시 아무것도 준비안한 남친한테 화가나 그날로 헤어진생각이 나네요ㅋㅋㅋ 빼빼로데이는 좋은날 이쁜날이기보다 좀 성가신 날이란 느낌이 들어요~ㅋ
작성자
이은****
작성일
2011-11-02 10:57:32
평점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남자친구에게 빼빼로데이 챙겨줘 본 적이 없네요..ㅎㅎ 성년이 된 후 새로 생긴 남친에게 시간이 많으니 직접 빼빼로를 만들어보자 해서!! 친구 3명과 함께 서로의 남자친구에게 빼빼로 만들어주겠다고 밤새도록 만든 적이 있어요ㅋㅋㅋ그 때 저희 집이 비어서 같이 만들었는데 초콜렛 녹이고 굳히고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ㅡㅡ 잠시 쉬자며 닭먹고 막 놀았는데 새벽...ㄷㄷㄷ 그래서 장미 친구들꺼 합쳐서 500송이는 접었던 듯...손가락이 완전 빨갛게 물들었어요ㅋㅋㅋ셋 다 졸면서 꾸벅꾸벅 ... 빼빼로 완성해서 남친에게 안겨줄때 그 표정!!!!!!!!!!!
그래요.. 그거 한번 보겠다고...ㅋㅋㅋ여튼 해가 거듭할수록 남친의 기대는 한껏 부풀어만 가네요....ㅠㅠ
다바걸 언니들도 이번 빼빼로데이엔 빼빼로 받고 커플로 고고씽 하세용^^
작성자
박보****
작성일
2011-11-02 10:49:42
평점
ㅋㅋㅋㅋㅋ처음 남자친구 생겼을 때 빼빼로 데이에 집앞에서 기다렸었죠ㅋㅋ 그땐 여중 남중 따로 있어서 완전 시선 집중이었어요ㅠㅠ 여튼 빼빼로만 덩그러니 주고 뒤돌아서 왔는데 나중에 남자친구가 그 빼빼로를 초등학생 동생이 자기가 자고 있는 동안 다 먹었다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화나던지....그래서 다음번엔 동생 것도 챙겨줄게......
했는데.....
헤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여튼 다바걸 이벤트 진쨔 많이 하네요!!완전 짱!! 모두들 빼빼로 받는 행복한 여인들 되세요ㅋㅋㅋㅋ
댓글목록
작성자 이은****
작성일 2011-11-02 13:07:58
평점
친구들끼리 나눠먹고 직장상사분들께 받고 ㅠㅠ
그래서 빼빼로데이는 저에게 별 의미없는 날이였습죠..ㅎㅎ
예전에 학생때 빼빼로데이 바구니 포장 아르바이트 한적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이니까 돈이나 벌자하고 시작했는데... 하면서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
근데 제가 만든 바구니를 받고 기뻐할 사람들을 생각하니 나름 괜찮은 아르바이트더라구요~용돈도 벌구요~
올해는 빼빼로 받아보나 했는데..역시나 제가 줄 사람도 저에게 줄 사람도 없군요..ㅎㅎ 내년을 기약해봐야겠죠?? 다바걸 이런 이벤트 너무 좋네요!
회원님들 즐거운 빼빼로 데이 보내시길!
작성자 손가****
작성일 2011-11-02 12:23:02
평점
그리고 신기한건 난 그날 다바걸에서 주문했던 레오파트 카디건을 입었는데(밑에검은색 배색되어었던거) 신랑이 젤좋아하는 무늬가 레오파트랑 지브라 으악!!신기해라
작성자 이슬****
작성일 2011-11-02 12:03:49
평점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었음
난 커다란 빼빼로상자를 들고있었음(정말열심히 준비했음)
신호가 바뀌기전 "내가갈까?오빠가올꺼야?아냐~내가갈께^^"
드뎌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었음
건너가려는데.... 돌기둥에 부딪혀 다리꼬이기시작함
커다란 대왕빼빼로는 망가뜨릴수없었음
앞으로 꼬끄라져 슬라이딩했으나 두손은 하늘높이 빼빼로를 번쩍 들고 있었음 ㅋㅋ
남친이 당황한표정으로 달려와 하는말
"자기야 빼빼로로 가려 , 뛰어!"ㅋㅋㅋ
정말 잊지 못할 5년전 빼빼로 데이 ㅠㅠ
작성자 정진****
작성일 2011-11-02 11:37:06
평점
작성자 이은****
작성일 2011-11-02 11:16:54
평점
작성자 이은****
작성일 2011-11-02 10:57:32
평점
그래요.. 그거 한번 보겠다고...ㅋㅋㅋ여튼 해가 거듭할수록 남친의 기대는 한껏 부풀어만 가네요....ㅠㅠ
다바걸 언니들도 이번 빼빼로데이엔 빼빼로 받고 커플로 고고씽 하세용^^
작성자 박보****
작성일 2011-11-02 10:49:42
평점
했는데.....
헤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여튼 다바걸 이벤트 진쨔 많이 하네요!!완전 짱!! 모두들 빼빼로 받는 행복한 여인들 되세요ㅋㅋㅋㅋ